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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ㆍ유족에 무책임한 한ㆍ일…흘러간 75년 세월이 서럽다
━ 광복 75주년 한수산의 기록-일제 강제동원, 빼앗긴 가족들 ⑤-끝 10일 서울 구로구의 자택에서 만난 김종대 일제강점하유족회 회장. 한학에 조예가 깊어 동네 아이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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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리시설 탈출, 산으로 도주한 20대 구속···"답답해서 그랬다"
연합뉴스 지난 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A씨(26)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. 그가 췌장염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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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참사 당일…배 기우는데 “승객 안정시켜라”는 해경 지휘부
세월호 참사[연합뉴스] 총 304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 당일, 해경 지휘부가 승객의 퇴선이나 구조 대신 '승객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’는 등 엉뚱한 지시만 내린 정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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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정페이 싫어요, 돈을 주세요…재기발랄 피가로의 등장
━ [더,오래]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(15) 1816년에 로시니가 초연한 〈세비야의 이발사〉는 로시니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. 이 대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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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동조치 안 하고 문서엔 거짓말…구속기로 선 세월호 해경 간부들은 그때
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(55)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구속 여부가 8일 가려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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곤 전 회장, AFP에 편지 “레바논 도피에 아내 역할 없었다”
카를로스 곤 전 르노·닛산 회장. [AP=연합뉴스] 일본에서 가택연금을 피해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(65) 전 르노·닛산 회장이 2일(현지시간) 자신의 레바논행 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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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 재소환된 정경심, 조국 5촌 조카와 대질 신문 벌일까
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주차장 모습.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부인 정경심 첫 검찰 소환과 관련해 "제 가족은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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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평양 리포트] 하노이 ‘노딜’ 이후 北·美 샅바 싸움의 행로
2006년 BDA 사태로 ‘돈줄’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-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(오른쪽)가 5월 21일(현지시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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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다] 탈북자 도운 중국인, 제주 온 2000명 중 난민 1호 됐다
━ [판다]⑥‘쉰들러’인가 ‘브로커’인가…2000:1 바늘구멍 뚫은 제주 난민 지난 6월 18일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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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바로잡습니다] 사드·영남권신공항 부지 취재 결과와 다르게 최종 결정…사실상 오보였습니다
━ 정치·외교안보 격동의 2016년, 정치·외교안보 기사에선 유난히 변수가 많았습니다. 그 변수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.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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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양 관광버스 화재참사, "운전기사·버스업체·도로공사 모두 책임" 드러나
울산울주경찰서가 지난 13일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울산 관광버스 화재참사의 수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.경찰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운전기사 이모(48)씨가 과속 중 무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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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행 당할 뻔한 여성에 벌금 500만원 선고···이유는?
성폭행을 당할 뻔했던 여성이 되려 벌금형에 처해졌다. 성폭행을 당할 뻔해 신고를 한 뒤에 가해자로부터 몰래 돈을 받고 ‘그런 일이 없다’고 법정에서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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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안갚는다고 2년 6개월 감금
빌린 돈 30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남성을 수년간 감금·폭행한 40대가 붙잡혔다.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6일 청주지역의 한 부동산중개업자 이모(48)씨를 구속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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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 대통령 대국민담화] 전문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.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. 국민의 생명과 안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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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,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… "
“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.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.”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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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,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… "
“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.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.”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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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,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… "
“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.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.”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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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홍원 늘어난 예금, 아들 병역면제 쟁점
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(가운데)가 임종룡 국무총리실장(오른쪽),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과 11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후보자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. [안성식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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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인광고 보고 찾아온 남성 3명 연쇄 살인 용의자는 16세 고등학생
`크레이그리스트 킬러` 사건의 용의자인 리처드 비슬리(왼쪽)와 브로건 래퍼티. 미국을 연쇄살인 공포의 '도가니'로 몰아넣은 '크레이그리스트' 사건의 용의자로 50대인 자칭 목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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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돌아가 처벌받더라도 …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(오른쪽에서 둘째)과 진모(왼쪽에서 둘째)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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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돌아가 처벌받더라도 …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”
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(오른쪽에서 둘째)과 진모(왼쪽에서 둘째)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모습. 재판 관련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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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랍 대구 초등생 행방 깜깜
대구 달성지역 초등학교 여학생 납치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. 사건 발생 10일이 지나도록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.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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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가이드] 부산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공모 外
◆부산시는 환경관련 민간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. 청소년과 성인의 환경 보존의식을 높일 수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·교육 프로그램이라야 하며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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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간첩사건까지 조작한 공작정치
'여간첩 수지 金 사건'을 둘러싼 국가정보원과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의 조작.범행 은폐 기도는 공권력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공작정치의 본보기다. 또 간첩 누